감귤, 밀감, 귤, 온주귤
귤 또는 감귤은 감귤나무의 열매로 운향과 Rutaceae 굴속 Citrus 감귤나무종 Citrus. reticulata 에 속한다.
온주밀감은 밀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중국 저장성의 원저우(온주 unshiu)가 원산으로 운향과 귤속 온주밀감종 Citrus unshiu에 속한다. 밀감은 감귤의 재배종으로 22% 정도의 포멜로 유전자가 포함돼 있다. 이 온주밀감은 1911년 제주도에 최초로 들어와 감귤나무의 효시가 되었으나 2019년 4월 고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748
Citrus에는 귤, 오렌지, 포멜로, 라임, 레몬 등의 과일이 속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감귤은 온수밀감으로 귤과 포멜로의 유전자가 섞인 것이다. 웃기게도 영어권에서는 감귤을 만다린 오렌지라고 부른다. 감귤과 오렌지의 큰 차이점은 껍질의 두께와 잘 벗겨지는 정도이다. 크기로 보면 라임, 레몬, 귤, 오렌지, 포멜로 순서로 크다.
오렌지 Citurus x sinensis는 한자로는 당귤로 불리며 포멜로 Citrus maxima와 감귤나무 C. reticulate의 자연교잡으로 생겨났다. 쓴귤(Citrus x auranrium)의 아종으로 보거나 변종으로 보기도 한다. 중곡에서는 최고 기원전 2500년 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여겨지고 15세기 말 ~ 16세기 초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지중해 지역에 소개되고 1500년대 중반 스페인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소개됐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B%B9%EA%B7%A4%EB%82%98%EB%AC%B4
-
그러니까 정리하면 지금 우리가 먹는 오렌지는 당나라귤이고 밀감은 온주지방에서 온 귤인데, 영어권에서는 만다린오렌지라고 부른다. 포멜로, 라임, 레몬과 비교할 때 크기나 맛이 당귤과 온주귤이 비슷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