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기후변환

지구 면적의 농업 이용

chongdowon 2024. 7. 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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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 표면적은 변화가 없지만 빙하기와 간빙기를 반복하면서 인간이 거주하고 농업이 가능한 땅의 면적은 천천히 변화한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급격한 기후온난화는 해수면을 상승시켜 거주 가능한 면적이 점차 줄어 들고 있다. 게다가 인구 증가로 숲의 면적도 감소하고 있다. 숲의 감소는 온난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에 기후위기를 직면한 지금 어떻게 지표면을 사용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 된다.

Our World in DATA에서 2024년 2월 16일 Half of the world’s habitable land is used for agriculture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어서 내용을 정리해 본다.

- 1000년 전에는 400만km2만 농업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 이는 사용 가능한 농지면적의 4%에 불과

- 현재 10%가 빙하, 14%는 사막 또는 황무지이며 나머지를 거주 가능한 땅이라고 부름

- 거주 가능한 땅의 거의 절반 44%가 농업에 이용되면 총 면적은 4,800만km2. 미국의 약 5배

- 농업면적 중 1/3는 농업에 사용되고 2/3는 방목지

- 농지의 절반만 인간이 직접 소비하는 작물을 재배하고 나머지는 바이오연료, 축산사료 생산

- 방목지와 가축사료에 사용되는 경작지를 합치면 전체 농경지 사용의 80%에 해당

- 인간을 위한 작물은 16%, 바이오연료와 섬유 등 비식용 작물은 4%

- 육류, 유제품, 양식어류는 전세계 칼로리의 17%, 단백질의 38% 공급

 

https://ourworldindata.org/global-land-for-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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