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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09:47
1. Pho Fortune 포 포츈
프놈펜에 있는 포 포츈과 로고가 같지만 국물맛과 면 스타일이 달라서 같은 브랜치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국물이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좋은데 넓고 두꺼운 면을 써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두꺼운 면인데도 적게 삶아줘서 설익은 면을 먹었다. 일반 국수가 2.5불로 싼 편이다. 대신 냉수 등은 따로 돈 받는다. 사진은 스페셜로 4불
2. Tertúlia Restaurant Kampot 터튤리아
사교모임이라는 뜻의 터튤리아 식당은 포르투갈 식당이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접 구운 약간 독특한 빵을 준다. 음식이 엄청 맛있지는 않은데 정갈하고 가볍게 와인과 마시기 좋다. 포르투갈 식당이어서 몇가지 포르투갈 와인을 먹을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오징어, 조개 요리가 각각 5불이고 꼬치는 18불로 가격은 저렴하다.
3. Kampot Seafood & Pepper 깜폿 시푸드 & 페퍼
터튤리아 옆집에 있는 식당으로 해산물을 풍부한 캄폿 후추와 함께 데치거나 구워서 준다. 해산물이 아주 싱싱하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여럿이 가서 먹으면 좋다.
4. Monkey Republic 멍키 리퍼블릭
맥주 한잔 하려고 찾아간 곳인데 수제맥주가 있다. 맥주 맛이 특색있고 할랴피뇨+치즈 튀김이 안주로 아주 잘 어울린다.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해서 조금 불편하다.
5. J Break Cafe 제이브레이크 까페
원래 이 자리에 머드크랩 요리를 잘하는 식당이 있었느데 주인이 바뀐 것 같다. 가볍게 생선요리를 시켰는데 나쁘지는 않다. 강이 정면에 보이는 위치여서 경치도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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