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cambodia63 프놈펜 장기 거주자의 선택 KEP(껩) 작년 10월과 올해 1월, 6개월 사이에 껩을 두번 방문하면서 껩을 다시 보게 되었다. 껩은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한적한 해안 지역이다. 바로 옆에 있는 깜폿보다 작고 접근성은 조금 떨어진다. 대신 깜폿의 여행페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푸꿕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껩에서 하띠엔으로 가야만 했다.프놈펜에 장기 거주하면서 캄보디아 대부분 지역을 다녀봤지만 최근 껩까지 가는 길이 좋아지면서 새로운 여행지의 후보로 떠 올랐다. 시하눅빌 보다 가깝고,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방문객이 적어서 한산하다. 거기에 껩 크랩마트와 껩 국립공원을 재정비하면서 볼거리가 늘어났다. 물론 아주 한정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때문에 긴 시간을 껩에서만 보내기는 어렵지만 3박 이상이라면 깜폿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토끼섬(꼬.. 2025. 1. 30. 국제 원당시세와 캄보디아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전망 1. 캄보디아 원당 생산 현황현재 캄보디아의 원당공장은 Phnom Penh Sugar 한 곳 뿐이다. 몇 개의 공장이 더 있었지만 코로나 전후로 모두 문을 닫았다. 프놈펜슈가는 현재 연간 10만톤 가량 원당을 생산한다. 공개된 자료가 없어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경험적으로 볼 때 프놈펜슈가는 국제원당시세와 연동되는 것 같지는 않다. 프놈펜 슈가는 대체로 고정된 가격에 사탕수수를 매입하고 계약농장들은 당해 원가 특히 비료와 디젤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캄보디아 농업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연례보고서에 나온 사탕수수 재배면적은 원당공장에서 사용하는 품종이 아닌 주스용 재배면적이다. 프놈펜슈가의 연간 원당 생산량 10만톤과 캄보디아 사탕수수의 생산량 40톤/ha, 수율 11% 등을 적용하면 최소 35,000ha.. 2025. 1. 11. 대표적인 캄보디아 전통음식 놈번쪽 놈번쪽은 몇 안되는 캄보디아 전통음식 중 하나다. 카레 비슷한 소스에 삶은 쌀면을 비벼 먹는 방식이어서 지금도 캄보디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이다. 많은 식당에서도 찾을 수 있고 길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런 대표적인 전통음식을 힘주어 홍보하고 있기도 하다.다른 방식의 쌀국수와 비교되는 지점은 소스와 국물인데 생선과 고기로 육수를 낸 뒤 따뜻하게 먹는 국물있는 쌀국수와 달리 놈번쪽은 미지근하게 먹는다. 그리고 소스가 캄보디아 방식의 카레인데, '끄릉'이라고 하는 이 소스에는 레몬그라스, 카피르라임 잎, 강황, 갈랑가 등이 사용된다. 그리고 채소도 같이 넣어서 먹기도 하지만 꽃도 함께 넣어서 먹는게 특징적이다.남부 해안지방인 깜폿에서 유래했다고 한다.https://www.youtube.c.. 2025. 1. 8. 캄보디아 기후와 기상 현상 분석 2024 기상이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 현상이고 기후는 이런 기상현상의 긴 시간 동안 평균적인 상태를 말한다. 최근 30년 사이의 평균값을 기후라고 말한다. 따라서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요즘 몸으로 느끼기에 더 덥거나 비가 많이 오지만, 기후 자료를 보면 어제와 오늘 내가 느낀 날씨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프놈펜의 기후와 최근 5년 기상을 살펴보고 기후와 날씨의 차이를 알아본다. 또 지역별 기상현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히 농업에 있어서 프놈펜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깜퐁스푸의 한 지역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1. 프놈펜 기후와 기상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프놈펜은 Aw 기후대로 열대, 동계건조지역이다. climate-data.org 에 따르면 1991-2021년의 연평균 기온은 27.8℃ 연강우.. 2025. 1. 2. 이전 1 2 3 4 ··· 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