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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간식용으로 과일 말린 제품들이 팔린다. 농장에서 키우는 개는 망고가 흔하고 자주 봐서인지 산책을 나가서 익은 망고가 있으면 하나씩 주워 먹는다. 후각이 발달해서인지 잘 익은 망고만 정확하게 골라온다. 가끔 제대로 익은게 없으면 덜 익은 망고를 물고 오기도 하지만 몇 발짝 지나지 않고 뱉어 버린다.
개는 잡식성이지만 주둥이가 길어서인지 주로 어금니로 과육을 뜯어 먹는다. 그리고 씨 가까이에 붙어 있는 과육은 섬유질이 많아서인지 제대로 먹지 않고 버린다. 오늘도 우리나라 마트에서 하나에 최소 3천원에 팔리는 망고 한 개를 뚝딱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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