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406 시골 고추방앗간 오랜만에 엄마 따라 고추방앗간에 갔다.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고추를 빻았다. 그 짧은 시간에도 여러 종류의 사람이 오고간다. 다른 사람이 내려놓은 고추가 매운고추여서 내가 가져온 고추와 섞일까봐 걱정하는 사람. 고추가 참 좋다는 방앗간사장님의 말에 괜히 뿌듯해 하는 사람. 재체랜만에 엄마 따라 고추방앗간에 갔다.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고추를 빻았다. 그 짧은 시간에도 여러 종류의 사람이 오고간다. 다른 사람이 내려놓은 고추가 매운고추여서 내가 가져온 고추와 섞일까봐 걱정하는 사람. 고추가 참 좋다는 방앗간사장님의 말에 괜히 뿌듯해 하는 사람. 매운 가루가 날리는 곳이어서 자연스레 재채기가 나오기 마련인데도, 보는 사.. 2024. 11. 14. CAMFOOD + HOTEL 2024 참관기 매년 행사에 방문하지만 갈수록 부스가 줄어든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 Sela pepper, La plantation과 같은 후추업체들은 똑같이 참여 했으나 캐슈넛 업체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업체들은 지역상품전시회에 많이 참여한다. 현지의 한국기업인 캄코브라더스(CBC)와 유통업체 LSH, 일본업체인 LOKA의 부스가 가장 크다. CBC는 현장에서 김밥과 삼각김밥을 만들어서 파는데 꽤 손님이 있다. 편의점에서 김밥 인기가 낮은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전에는 aT주도로 한국부스를 크게 했는데 이번에는 없다. 수출 상품 뿐만 아니라 식당연합부스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 Fun food(요식업)와 Legend food(주류 유통)가 보이는데 펀푸드는 특색이 없다. 주류 도매업체들이.. 2024. 11. 7. 프놈펜 여행하기 좋은 계절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사람도 대체로 4월이 가장 덥다.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무더위처럼 더워진다. 최근에는 40도를 넘는 일이 다반사여서 예전보다 더 덥다. 물론 같은 시기에 한국에 있지 않아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더 더워졌는지 체감하기는 어렵다. 대체로 적당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비가 적게 오는 시기가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일 것이다. 물론 열대지역 특성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캄보디아의 온습도가 가장 낮을 때가 적정한 여행시기일 것이다.1. 기후: https://en.climate-data.org/asia/cambodia/phnom-penh/phnom-penh-4857/1991-2021년에 수집된 기상자료를 보면 12월이 평균온도가 가장 낮다. 4월부터 낮시간이 길어져 6월에 9.9시간으로 해.. 2024. 11. 6. [책] 지각지능 브라이언 박서 와클러 저/최호영 역 , 지각지능 착각과 오해, 소소의책, 2019년 01월 16일문헌정보가 필요해서 예스24를 검색해 보니 지금은 절판이다. 이 책은 굳이 읽을 가치가 없다. 작가의 이야기는 건너뛰고 옮긴이의 말을 인용한다. "저자는 지각지능을 환상과 실재를 구별하기 위해 우리의 경험을 해석하고 때로는 조작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지각지능은 우리의 감각과 본능에 따라 좌우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기억에 따라서도 좌우된다고 말한다."높은 지각지능을 가지고 있으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책에서 언급된 예시는 과연 지각지능의 차이에서 나오는 결과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저자는 안과의사로서 유명하다고 하며 본인도 책에서 유명인을 치료한 경험을 여러번 반복해서 언.. 2024. 11. 5. 이전 1 2 3 4 ··· 10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