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개수로 취약 : 생산 과잉이긴 하지만 여전히 고급미 생산을 위해서는 관개수로 설치가 필수적이다. 다만 대부분 low-land로 댐을 활용한 용수 공급이 어렵고 저수지의 담수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이 경우 추가로 양수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단기간 대단위 관개수로 확충은 쉽지 않기 때문에 고급향미 생산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관개수로를 개선하고, 기타 지역에서는 천수답을 적응 품종 활용이 필요하다.
key-word : 품종개발 저수지개발(양어장 활용가능)
2. 물류 : 내수시장에서는 물류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출을 위한 물류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 현재 캄보디아 물류 상황에서는 쌍방향 물류량이 일치하지 않아서, 도로 외에 철도나 수로를 이용한 수송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산물벼 운송체계에서 비용이 많이 차지하는 상하차 인건비, 차대를 줄이기 위해서 벌크운송 방식과 양방형 물류 연결이 필요하다.
key-word : 곡물벌크운송체계 양방향운송체계
3. 가공 : 가공의 전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도정율이 높은 벼를 매입하는 것이다. 이는 수확 후 관리과정과 직결되는 바, 재배 단계에서 모니터링 후 숙도가 높은 논을 중심으로 우선 매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훈련된 모니터링요원과 첨단장비가 필요한 과정이므로 별도의 인력양성 절차가 필요하다.
key-word : 수매단계품질관리
4. 종자 : 한발적응성품종, 내병성, 고품질 등의 특성을 가진 품종개발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지만, 그 속도에 비해 보급은 빠르지 않은 실정이다. MAFF 주도로 보급체계를 개선하고 있지만 많이 미흡하다. 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해 보급 속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또 특정 수출형 품종을 개발 보급할 경우 수매단계에서 품종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수출 도정업자들과 연계한 품종보급이 가능하다.
key-word : 우수품종보급
5. 비료 : 규소와 인산비료의 시용은 수확기 도복을 줄여 쌀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질소비료의 시용은 특정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여 단백질이나 향미특성의 높여줄 수 있다. 아직까지는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하지만 시기별 적정비료시용량을 연구하여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 현재의 캄보디아 비료시용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로 적정시용에 대한 체계가 보급되지 않아 농가들은 실질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key-word : 시비법개발 비료보급
6. 병해충방제 : 동남아시아 특성상 많은 병해충이 있다.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해충방제가 필수이지만 과도한 화학농약의 사용은 자칫 유기농쌀 시장을 놓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농 IPM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우리 민간 업체에도 유사 시장이 있는바 캄보디아 진출이 가능하다.
key-word : 유기농병해충방제
7. 수확 후 관리 : 전통적인 농법을 많이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시설의 한계로 고숙기를 거친 뒤, 햇볕에 벼를 건조하고 있다. 이 경우 일정하지 않거나 과한 건조로 동할미 발생이 많아진다. 따라서 기계수확을 국가 또는 도정공장 중심으로 확대보급하여 수분을 일정 유지한 벼를 수확 후 체계적인 건조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트랙터 보급 보다 콤바인 및 벌크운송장비 보급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key-word : 기계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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