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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노이 여행 2023년 1월

by chongdowon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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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13 11:56 
짧게 시간을 내서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다녀왔다. 
 
1. 하노이 : 동쑤언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과일 구성은 프놈펜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 품질이 좀 더 좋다. 캄보디아 망고로 보이는데 가격은 1.5불
최근 중국배가 많이 들어오면서 한국배는 도매시장에서 빠지고 프리미엄.시장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북베트남이 원래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지리문화적으로 남베트남 보다는 중국에 가까워 유사성이 있다. 기후로는 열대 보다는 아열대에 가깝기 때문에 한지성 작물들이 유망하다. 의외로 소가 많이 보이지 않고 브라만도 보이지 않는다. 기후로 볼 때 축산업도 미래가 있어 보인다.
 
호안끼엠 호수를 주변으로 관광객이 많이 머무르고 상업지구는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호안끼엠 인근은 금토일에는 길을 통제하고 차량이 다닐 수 없다. 오히려 도보 이동객이나 여행자들은 훨씬 더 다니기에 좋다. 
 
2. 하노이-하롱베이 : 아카시아가 가로수로 돼 있는데 야생종. 바나나가 많은데 현지 소비용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용안이 많이 보인다. 외곽으로 갈수록 채소밭이 많아진다. 논은 전부 가을갈이 한 상태
맹그로브 숲은 많은데 양식장하고 염전은 없다. 강우량이 많아 염전이 적합하지 않겠지만, 양식장이 안 보이는 건 의외. 
굴 채취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어선은 작다. 어업이 성하지 않나
 
3. 하롱 : 하노이에서 하롱부두까지 2시간. 금액에 따라 차량이 달라진다. 도착하면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점심은 뷔페로 제공된다. 
바다 위에 수석 올려 놓은 모양이다. 괜히 중국사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게 아니다. 한번쯤은 가볼 만 한 곳이다. 
매인지 수리인지 모르겠지만 작은 섬에 터전을 이루고 사는 것 같은데 물고기만 잡아 먹어도 살 수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gOEq0F7G0DE 

https://youtu.be/SPYzJ85SR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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